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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일기

주식판의 투심이 죽었다

by 5학년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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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무상증자가 있었다. 이미 이전에 많이 오른 모양의 차트로 당연히 진입하지 않았다. 하락폭이 상당하다. 어제 나스닥의 경우에도 좋은 실적에도 그리고 약간의 어닝 미스라고 해도 과도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코스닥, 코스피, 나스닥 모두 투심이 죽었다.

 

금리 인상과 주가하락으로 대다수의 개미들이 투심을 잃었고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주식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게 눈으로 보인다. 이럴때 계속 물을 타다가는 큰 금액을 손해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 번 저점을 갔다고 매입하지 말고 지켜본 후에 천천히 진입하는 게 좋다.

 

올해는 특히나 금리 인상이 이미 예상되어 있고 어디까지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있는지 모른다. 오히려 금리 인상을 최종적으로 하고 더 이상의 금리 인상이 없다고 하면 다시 상승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답은 아무도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준가격을 정하고 해당 종목이 기준 가격을 터치할 때마다 조금씩 매입하는 것이다.

 

또한 이런 장에서는 하락이 어디까지 할 수 없으므로 손절 가격도 정해두어야 한다. 보통 -5% 정도면 분할매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둔 종목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현재 실적 발표 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종목은 보지 못했다. 

 

투심이 사라지면서 무상증자 역시 큰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현재 무상증자 신주상장 전 종목들의 주가 역시 좋지 못한 모습이다. 주가가 반등할 때 분할매도 하거나 아예 장기투자로 가야한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장기투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무상증자라고 할 지라도 바로 진입하지 말고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투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돈을 잃지 않는 것이며 저점에 팔아서 고점에 팔아야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항상 고려하고 주식을 매입해야지, 무증이라고, 싸다고, 실적이 좋다고 매입하였다간 오히려 돈을 잃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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