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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일기

무상증자 종목을 오래 투자해본 결과

by 5학년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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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종목을 2년 넘게 집중적으로 투자해오면서 알게 된 것은 무상증자에도 급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노터스 무상증자의 경우를 보더라도 2년 동안 1:8 비율의 무상증자를 본 적이 없다.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에코프로비엠도 마찮가지로 1:3 비율의 무상증자로 상당히 많은 상승을 했으며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무상증자 종목들은 상급이다. 수급도 많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받으며 무상증자 이후 수급이 더 몰리는 종목들이다. 이런 것들은 권리락 이후에도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다. 그래서 권리락 당일까지 가져가 볼만 하다.

 

그러나 모든 무증종목이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위 같은 경우가 특수한 케이스 이기 때문에 위 같은 경우의 무상증자가 공시되면 진입해볼만 하다. 당연히 공시가 뜨자마자 처음 보는 종목이 어떤지 알고 들어가긴 어렵다. 그래서 무상증자 공시 후 일부 진입 그리고 알아보고 추매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의 경우 예를 들어 올 4월 무상증자를 한 유틸렉스나 브레인즈컴퍼니 등 기본적인 1:1 무상증자나 1:0.5 무상증자의 경우 큰 상승 없이 무상증자 공시 전 오른 정도와 소폭 상승 그리고 권리락 이후 하락으로 마감하게 될 듯 하다. 이러한 종목들은 무상증자 종목 중 하급이다. 권리락이 지나면 사실상 관심이 없어지는 종목으로 그만큼 수급도 사라진다.

 

다행히도 나스닥 대형 테크주의 하락에 비해 국내 코스닥 코스피는 잘 버티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무상증자의 수급도 나쁘지 않다. 올 상반기 무상증자는 마무리 되간다. 이제 하반기 무상증자를 기다려야 겠다.

 

PS. 가끔 본인에게 진입시점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도 알 수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분할매수를 하기 바란다. 그리고 본인이 올려주는 무상증자 계산기를 활용해보시라. 컴맹도 할 수 있으니 무지성 매수보다 조금이라도 알고 매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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