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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4일 박셀바이오가 신주발행공고를 하였습니다. 신주의 배정방법은 2020년 1월 4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 된 주주에게 1주당 1주의 비율로 배정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무상증자를 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박셀바이오 홈페이지에 공고 된 신주발행공고문 입니다. 공고문에 상장예정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22일 입니다.
즉,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4일 월요일 입니다. 영업일 기준 2일 전까지 매수해야지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신주의 배정기준일 2021년 1월 4일부터 영업일 기준 2일 전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1월 1일(공휴일), 1월 2일(토요일), 1월 3일(일요일)은 모두 비영업일 이므로 영업일에 산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20년 12월 31일(목요일), 2020년 12월 30일(수요일)이 신주의 배정기준일로부터 2일 전 영업일 입니다.즉, 2020년 12월 29일까지는 매수해야 신주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 권리락이 발생하며 권리락은 전일대비 절반가격으로 시작합니다. 권리락일인 30일 시초가에 매도해도 신주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로 주식 수가 두배로 늘어나기 전까지는 유통물량의 절반이 묶여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 박셀바이오를 예를 들면 2020년 12월 14일에 신주발행공고를 하였고, 권리락일이 12월 30일이므로 이 사이에 유통되는 주식은 1/2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위 그래프를 보시면 12월 14일 이후로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박셀바이오는 무상증자 공고 후 기업설명회(IR)까지 진행하였으니 상승요인이 충분하였죠.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2020년 12월 14일부터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대략 50%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신주 발행일이 다가올수록 주가는 하락합니다. 하지만 주식은 100%인 경우가 없으므로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박셀바이오가 2020년 12월 14일 신주발행공고를 한 시점부터의 주가입니다.
박셀바이오가 이번에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의 박스루킨-15의 임상결과의 만족도가 93% 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업설명회(IR)에서 가장 강조하고자 하던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스루킨-15는 박셀바이오가 어느정도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느냐를 알려 줄 수있는 지표라고 봅니다. 박스루킨-15가 향후 박셀바이오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적어도 박스루킨-15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승인을 받으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상장 3개월만에 공모가의 7배가 넘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박셀바이오, 최근에는 박셀바이오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과 2023년까지 연장되면서 함께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바이오 산업의 대장주로 자리매김 할지, 아니면 유동성장의 거품일지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 및 투자 유도 글이 아닙니다
주식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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