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체제변경 의미(공동창업자 이제중)

2021년 2월 9일 박셀바이오 대표이사 변경 공시가 되었습니다.  변경 전 대표이사는 이준행, 정광준 공동대표이사체제였고 이번 공시로 이준행, 이제중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정광준에서 이제중으로 대표이사가 변경 된 것 외에 공동대표이사에서 각자대표이사로 변경 된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래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변경 공시>

 

공동대표

두 명 이상의 대표이사가 모두 합의를 한 뒤 공동으로 서명해야 의사결정을 내릴 수있는 체제입니다. 단독 대표나 각자 대표의 전횡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전횡: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각자대표

복수의 대표이사가 대표 권한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경영 체제입니다.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여 경영 효율을 꾀할 할 수 있는 게 강점입니다.

 

 

대표체제 변경의미는?

각자대표의 경우 대표이사 각자가 회사운영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유지되기 어려운 제도로 일반적으로 동업관계에서는 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각 책임경영에 나설 경우 의사결정과 업무의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기간 함께해온 이준행, 이제중 각자대표체제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변경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준행과 이제중

이준행과 이제중은 박셀바이오 공동창업자 입니다.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이준행 대표와 이제중 교수 등 연구진이 의기투합해서 회사를 세운 것이 바로 주식회사 박셀바이오 입니다. 아래는 이제중 대표의 세계일보 인터뷰 발췌 내용입니다.

이 대표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연구 결과가 나왔고,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 임상시험을 하려 했다”며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임상시험과 관련해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연구비가 거의 없어 국내 제약회사의 문을 두드렸다”고 돌아봤다. 이미 시행된 기초연구와 약간의 응용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상용화에까지 이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접촉한 제약사들은 하나같이 답을 차일피일 미뤘고, 기술이전을 하더라도 해당 회사의 홍보용으로만 쓰이고 폐기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떨치기 힘들었다. 창업을 결정하게 된 배경이다. 이 대표는 “병원이 바로 옆에 있었고, 공동창업자인 이제중 교수가 명망 있는 임상의사이기 때문에 스스로 기술을 실현하자는 제안이 있었다”며 “실험실 출신 연구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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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는 2010년 2월 18일 설립되었습니다. 즉, 공동창업자인 이준행과 이제중은 10년 이상 함께 알고지내온 막역(莫逆)한 사이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박셀바이오 창립 11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11년 전 박셀바이오 설립할 때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첫 단추 박스루킨 품목허가 여부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박스루킨 관련하여 아래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셀바이오 15가지

박셀바이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박셀바이오 임상시험정보 확인방법

정보공개포털에서 박스루킨 품목허가 공문 확인하는 방법(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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